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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7 17:25 수정 : 2005.09.28 15:59

천안서부교회 60회 봉헌예배

천안서부교회가 25일 오전 11시 ‘사랑의 빵’ 60회 봉헌 예배를 드렸다. ‘사랑의 빵’이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이 만든 빵 모양의 저금통이다. 월드비전이 1991년 대기근으로 사람들이 죽어가던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를 돕기 위해 모으기 시작한 성금은 해외의 굶주린 이웃들과 국내의 결식아동과 북한 국수공장 운영 등에 쓰이고 있다.

천안서부교회는 1992년 6월부터 지금까지 3개월마다 한번씩 모든 교인이 ‘사랑의 빵’에 3467만여 원을 모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교회에서 유치원 다닐 때부터 ‘사랑의 빵’에 용돈을 모았던 김상연씨(28·회사원)는 “이런 나눔이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고 했다. 또 담임 윤마태 목사는 “굶는 아이들이 한 명도 없는 그날까지 ‘사랑의 빵’ 운동을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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