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처음 설거지를 한 중년 남자
    한일 월드컵 열기가 절정에 달한 2002년, 나는 태백산 암자에서 한 선지식을 만나 그 인연으로 불교의 핵심인 중도와 참선에 눈을 떴다. 하루 5분씩 시작한 참선은 하면 할수록 이 좋은 것을...
    2014-06-17 19:17
  • 20개 불교단체,문창극 총리 후보 사퇴 촉구
    대한불교청년회 등 20개 불교단체는 17일 성명을 내 “대다수의 국민들이 동의할 수 없는 역사관과 비뚤어진 종교관을 가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은 과연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것인지 심히 우려된다”며 “...
    2014-06-17 16:32
  • [시론] 복음의 기쁨이 한국에 온다 / 김인국 옥천성당 주임신부
    한국 천주교회의 가슴이 뛰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온다. 염천 팔월의 상봉인데도 아지랑이 피는 봄날의 만남처럼 마냥 설렌다. 우리 마음의 꿈틀거림에는 남다른 뜻이 있다. 유붕자원방...
    2014-06-16 18:36
  • “우리는 유병언 교주의 광신도 아니다”
    ▶ 구원파의 정신적 지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분노하시나요? 하지만 언론은 이해 가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야 합니다. 어찌 됐든 그들도 할 말이 있다고 호소한다면 ...
    2014-06-13 19:08
  • 이단의 판단 기준은
    세월호 참사와 관계해서 속칭 구원파의 이단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그들이 이단인가, 이단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를 보고 무엇을 생각해봐야 할까? 크게 교리와 실천이라는 두 ...
    2014-06-10 18:59
  • “종파 다르면 삼매 경지 다를까요?”
    ‘삼매경’, ‘독서삼매’에서 인용되는 삼매(선정)는 ‘깊은 집중에 이른 상태’를 말한다.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 삼매는 필수 조건이다. 그러나 불교 종파마다 삼매에 대해 달리 말한...
    2014-06-10 18:28
  • “신부님은 프란치스코 교황 못잖은 선물” “무엇이든 몽땅 주던 분”…
    정일우 신부(미국명 존 데일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세상에 온 지 79년, 한국에 온 지 54년 만이다. 그러나 떠난 것은 그의 육신 뿐이었다. 4일 오전 8시30분 서울 신수동 예수회센터 성당...
    2014-06-04 18:35
  • 영정사진 속 친구의 미소
    초등학교 때 교회에서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학교는 달랐지만 멀리 떨어진 서로의 집을 수시로 오갈 만큼 마음이 통했습니다. 다행히 같은 중학교에 진학하여 매일 얼굴을 보며 웃고 떠들 ...
    2014-06-03 19:10
  • 누구보다 사람이 되고 싶었던 ‘판자촌 예수’
    지난 2일 저녁, 정일우(미국 이름 존 데일리) 신부님께서 갑자기 상체를 조금 일으키셨다. 눈을 크게 뜨시며, 무엇인가 말씀하시려는 듯 안간힘을 쓰셨다. 그렇게 신부님은 반세기가 넘는 이...
    2014-06-03 18:37
  • ‘판자촌 예수’ 정일우 신부님에 대한 5가지 기억
    하나. 97년이나 98년 일게다..정일우 신부님은 당시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예수회 누룩공동체에 계셨다. 수사로 있을 당시 그곳을 방문해서 며칠을 머무르곤 했다. 젊은 예수회원들뿐...
    2014-06-03 17:19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