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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10 17:06 수정 : 2006.06.10 17:06

성적 소수자 인권단체 연대모임인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제7회 퀴어(queer:이성애적이지 않은 모든 성적 소수자) 문화축제 무지개 2005 퍼레이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열리고 있는 `퀴어문화축제'의 하나로 비가 내린날씨에도 남녀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성전환자) 등 성적 소수자 200여명이 참가해 오후 1시부터 공연 등 간단한 사전 행사에 이어 진행됐다.

행진에는 게이(남성 동성애자)와 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이 개 인이나 단체별로 참여, 성적 소수자의 인권보장을 촉구하고 다양한 복장과 이벤트로 세상의 잣대에 기죽지 않는 개성을 표현했으며 참가자들은 종묘공원에서 공평동 한미빌딩 앞까지 1㎞를 걸었다.

퀴어 문화축제는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종로 일대에서 `위풍당당 퀴어행복'을 슬로건으로 파티와 강연회, 영화제 등을 열고 성적 소수자들의 삶과 건강문제 등 인권문제를 환기시키며 이날까지 13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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