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8.07 19:13 수정 : 2008.08.07 20:20

“엄격한 사용지침 마련해야”

국가인권위원회는 7일 “검찰청에서 사용하는 체포용 장비가 법률적 근거 없이 사용되고 있다”며 “검찰총장은 체포용 장비의 사용·관리 등 지침을 마련하고, 서울북부지검과 대구지검, 서울중앙지검 검사장들은 체포용 장비를 과다하게 사용한 검사 및 검찰수사관들에게 주의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다.

국가인권위는 이아무개씨가 “검사와 수사관들이 체포 과정에서 테이저건(권총형 전기충격기)과 삼단봉을 사용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낸 진정 내용을 조사한 결과, “당시 이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나 특별한 저항이 없었으며, 검사, 수사관 6명이 사전경고도 없이 테이저건 3발을 발사하고 삼단봉을 사용한 것은 체포장비를 과다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위는 또 “당시 사용된 테이저건은 인체에 5만 볼트의 고압 전류를 약 5초 동안 흐르게 하는 위험한 장비로 엄격한 사용 요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인권위는 “검찰의 체포장비 사용은 국민 기본권을 제약하는 대표적인 공권력 행사인 만큼 ‘대검예규’와 ‘수사장비관리규정’ 등이 아닌 명시적 법률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환 기자 hwany@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트위터 실시간글

bjchina123 RT @badromance65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http://t.co/ds93Rpk4mr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이러다 친일도 모자라 …

EuiQKIM RT @qfarmm : [포토]42년 만에 최악 가뭄···위성사진으로 본 소양강댐 http://t.co/BMpS2UjVoq http://t.co/r4OxEINQ1z

LAST_Korea RT @cjkcsek : [사설] ‘어린이 밥그릇’까지 종북 딱지 붙이나 홍준표의 유치한 종북몰이는 자신의 ‘저질 정치인’ 면모만 부각시키며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을 뿐이다. http://t.co/XxOwP51oyK

idoritwo RT @parkjj35 : [한겨레] “할머니들도 ‘기껏 1번 찍어줬더니 아그들 밥값 가지고…’ 성토”http://t.co/ukHxPKTNnm[오마이] 홍준표, '해외골프' 뒤 첫 출근길에 비난 펼침막http://t.co/xn…

HillhumIna RT @jmseek21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 http://t.co/whlFjwWSl9

CbalsZotto 보궐선거용 거짓 립서비스~ “ @shreka3880 : ‘세월호 피해자 가족’ 챙기기 나선 새누리당 http://t.co/tfkk6gGEci 세월호 진상조사나 방해나 하자말라”

cess0 RT @badromance65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http://t.co/ds93Rpk4mr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이러다 친일도 모자라 …

idoritwo RT @parkjj35 : [한겨레]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할까요.http://t.co/RyPp5DzeRr[미디어오늘] 유가족들 우려가 현실이 됐다http://t.co/coAAtDbtRQ

sookpoet RT @badromance65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http://t.co/ds93Rpk4mr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이러다 친일도 모자라 …

idoritwo RT @parkjj35 : [한겨레] 헌재 ‘김영란법’ 헌법소원 심리키로http://t.co/UMzV2bA4hY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