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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21 00:00 수정 : 2008.09.21 00:00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상당수가 일용직 등으로 근무하며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20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가 새터민 4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5%가 고용 계약기간이 1개월 미만인 일용직이나 임시직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또 경제활동 참가율은 남성(조사대상 118명)은 61%, 여성(283명)은 42.4%에 불과해 실업율이 높았으며 전체의 절반 정도인 45.3%가 6개월 이내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새터민 대부분이 국내사회 정착에 실패해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정착지원 교육기간은 8주에 불과하다"며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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