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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12.03 21:20 수정 : 2010.12.03 23:52

지역 소주업체 선양의 조웅래(사진 왼쪽) 회장이 지난달 모친상 때 받은 조의금 1억원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3일 전액 복지성금으로 기탁했다. 조 회장은 이날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노인복지성금으로 5천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8일 충남도에도 5천만원을 맡길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 성금으로 지역의 홀몸노인 1250가구에 백미 20㎏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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