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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12.13 19:35 수정 : 2011.12.13 19:35

박종철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

박종철(사진)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이 올해 민족화해상을 수상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덕룡)는 13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새누리좋은사람들 부이사장인 박 회장에게 ‘제9회 민족화해상’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1990년대 중반 큰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북한 동포를 위해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 운동’을 펼친 이래 북한의 여러 병원과 종양연구소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많은 대북 보건의료지원 활동을 해왔다. 그는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간질환자를 위해 40년 넘게 매주 무료 진료를 하는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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