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17 23:19
수정 : 2012.12.17 23:19
10년째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박무열(45·사진) 꼬람똘라병원장은 17일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함께 제정한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 상금 1억원 전액을 기부했다. 박 원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봉사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많은 후원자 덕분이다. 상금을 더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 미력이나마 보답하는 길”이라며 상금을 소속 단체인 지피(GP)선교회에 기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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