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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3 19:37 수정 : 2005.09.23 19:37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현애자 민주노동당 의원은 23일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올해 70살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5만9천여명 가운데 틀니가 필요한 사람은 7만2627명이지만 복지부의 틀니 지원계획은 연간 9천명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올해 틀니 지원 인원은 필요자 대비 12.4%에 그쳐, 이 추세라면 70살 이상 빈곤층 노인들은 10년을 기다려야 틀니를 낄 수 있는 셈이다.

현 의원은 “틀니 지원 필요자 대비 상반기 실적이 0.9%에 지나지 않는 울산을 비롯해 1.5%인 제주, 1.9%인 대전 지역의 대상자들은 이 추세로 보자면 길게는 50년을 기다려야 틀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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