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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갈래 길
    얼마 전 모임에 갔더니 한 친구가 은퇴한 사람에게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고 얘기했다. 첫째, ‘옛날에 금잔디’ 노래하듯 자신이 살아왔던 고리타분한 소리를 유성기 틀어놓듯이 반복한다. 둘째, 모자를 눌러쓰고 완전한 늙은이 행세를 ...
    2015-05-26 20:39
  • 내 젊은 시절이 많이 후회돼 아이들에게 공부 강요하는데…
    Q: 평균수명이 갑자기 길어지면서 젊을 때 노후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것을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직장을 얻어야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2015-05-26 20:38
  • 95살 이종순씨 장학금 9억원 기부…삼육대 ‘기념홀’ 명명 현판식 열어
    90대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을 대학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삼육대는 이종순(95)씨가 11일 현금 9억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장품과 군복 등을 팔며 돈을 번 ...
    2015-05-26 19:19
  • “보육·가정·취약계층 복지, 지역경제에 도움”
    지역 경제 성장에 가장 효과적인 복지 정책은 보육·가족·여성분야 사업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기초생활보장·노동 분야 지출은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평가돼 해당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박완...
    2015-05-25 19:47
  • 노인요양원 갈까 말까 망설였던 시간 아까워요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서울시 용산구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에 한 무리의 어린이가 들어왔다. 무표정하게 앉아 있던 노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해방어린이집 아이들은 선생님...
    2015-05-19 20:24
  • 워크아웃서 빠진 빚 나타나 급여통장 압류
    Q: 10년 전 동대문에서 액세서리 가게를 창업했다가 8000만원의 빚만 진 채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마땅한 돈벌이도 없어 빚 독촉을 피해 연락을 끊고 은둔생활을 하다 생활이 막막해지면 불...
    2015-05-19 20:21
  • 고령사회의 비애
    요즘 에스엔에스(SNS)에 루머 하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 대학생을 상대로 ‘부모가 언제 죽으면 적절하냐’는 설문조사를 했는데, 63살이라고 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는 내용이다. 그 이유가 부모가 은퇴한 뒤 퇴직금을 남겨...
    2015-05-19 20:20
  • [전문] 공적연금 개혁 긴급토론회
    ■사회-50% 둘러싸고 교착국면에 빠졌다. 돌파구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김용하  국민 대타협기구 이후에 실무기구에서 합의안이 나왔고, 이에 대한 여야 공동대표의 합의가 이미 성사됐다. 이제 마지막 절차로 남은 것이...
    2015-05-18 13:43
  • “기초연금 올리면 국민연금 논란 해소 가능”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상향 논란이라는 불씨가 ‘연금정치’를 지피고 있다.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소장 한귀영)는 한국의 대표적인 연금전문가 4명을 초청해 긴급좌담회를 열었다. 극적인 ...
    2015-05-17 21:50
  • “가오슝도 광주처럼 국가폭력 딛고 인권도시로”
    천쥐(64) 대만 가오슝 시장은 ‘꽃엄마’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름에 국화라는 글자가 있어서가 아니라 헌신적으로 민중을 보살펴왔기 때문이다. 그는 29살부터 6년 동안을 감옥에서 보냈지...
    2015-05-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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