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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홈 보육사 연봉 무조건 1600만원…못 버티고 이동 잦아 아이들도 ‘불안’
- “이모, 내가 어깨 주물러주면 안 나갈 거예요?”
서울 노원구에서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운영하는 박정자(53)씨는 아이들이 지친 보육사한테 건네는 말에 가슴이 아팠다. 학대·빈곤 등으로 가정에서 지낼 수 없어 그룹홈으로 ...
- 2014-11-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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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부모가족에 비수 꽂는 편견 “불쌍해” “역시 문제야”
- 결손가정, 해체가정, 편모, 편부라는 용어가 흔하게 쓰이던 때가 있었다. 이러한 용어는 한부모가족이 뭔가 문제 있고 부정적이며 비정상적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이혼, 사별, 미혼모, 별...
- 2014-11-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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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합리한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시스템 논란
- 올해 4월부터 전국 16개 시·도로 확대 적용된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시스템(서울시는 제외) 가운데 불합리한 부분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내년 초부터 개선안을 내놓고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나, 당장 내년에 아이를 ...
- 2014-11-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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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162㎝ 벽' 서러운 승무원 지망생…외국보다 높아
-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 5곳이 승무원 채용 때 키를 ‘162㎝ 이상’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를 거쳐 2008년 3월 “합리적 이유 없는 평등권 침해의 ...
- 2014-11-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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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위기’ 예고된 참사…재원 확보 ‘사회적 대타협’ 필요
- 예고된 혼란이다.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증세 없는 복지’를 공약했을 때부터 ‘2014년 예산전쟁’은 막을 올린 것이나 다름없었다. 당시 박 대통령의 공약을 두고 야권은 물론 새누리당 안에서조차 “국민을 속이는 ...
- 2014-11-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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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머릿속은?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를 올려다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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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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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지출, OECD 꼴찌인데…교육복지 되레 뒷걸음 위기
-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복지에 재정을 가장 적게 쓰는 나라다. 그런데도 누리과정(만 3~5살 아동 보육비 지원)과 무상급식을 위한 재원의 부족이 과도한 복지정책 탓이라는 등 엉뚱한 주장이 번지고 있다. 새누...
- 2014-11-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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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만3~5살 보육료 예산편성 0원”…경기도교육청, 중앙정부와 정면충돌
- 지난 9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누리과정 보육료 지급 거부’ 선언으로 우려돼 왔던 만 3~5살 영유아 ‘보육 대란’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5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 2014-11-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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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상보육·무상급식 뒤엎지마!” 희망버스 뜬다
- 박근혜 정부가 만 3~5살 무상보육 공약과 관련해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지원을 끊겠다고 한 데 항의하는 ‘누리과정 희망버스’(사진)가 6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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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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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때 꼬인 인생…길 위에서 길을 찾다
- #1. 1980년 5월 전남도청 광장에 놓인 주검들
그들을 본 뒤로 광주의 평범한 재수생이었던 조성권(53)씨는 길을 잃었다. 총성과 동시에 허리가 꺾이던 대학생의 모습이 그를 지배했다. 대학...
- 2014-11-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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