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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2 18:24 수정 : 2006.02.13 17:10

생활글

정경현/수원 숙지초등학교 4학년

나에게는 학교나 학원을 갔다 오면 가방을 아무데나 내팽개치는 버릇이 있다. 학교에선 연필 돌리기, 떠들기, 잘 잊어버리고, 친구랑 싸우는 버릇, 끼어드는 버릇, 애들 놀리는 버릇, 우산 잃어버리는 버릇, 밥 흘리는 버릇, 올챙이알 물 안 갈아 주는 버릇, 텔레비전 가까이서 보는 버릇,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버릇, 어리광부리는 버릇, 화나면 반드시 화 풀어야 하는 버릇, 인사 잘하는 버릇, 손 씻을 때 친구들한테 뿌리는 버릇, 짝궁이랑 장난치는 버릇, 생각이 안 나면 몸 흔들흔들거리는 버릇, 툭하면 안경 벗는 버릇, 잘 때 이불을 걷어차거나 김밥말이해 버리는 버릇이 있다.

좋은 버릇도 있고 안 좋은 버릇도 있다. 버릇은 누구에게나 있다. 안 좋은 버릇은 고치도록 애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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