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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2 18:28 수정 : 2006.02.13 17:10

곰보딱지 감나무잎
박경원/대구 효목초등학교 2학년

곰보딱지 감나무잎

여름엔 싱싱

겨울엔 바짝 말라있네

어디갔니? 어디갔니?

흙이 되었네

곰보딱지 감나무잎

봄이 도와준 그 길

그 길은 흙이 되어

엄마나무 감싸주는

새로운 희망의 길

지금도 지금도

감나무 밑에

숨어있네

-동화 ‘외딴집 감나무 작은 잎사귀’를 읽고

눈 내린 날
심재윤/서울지향초등학교 3학년

산에는 눈이 놀러와 있네.

강아지와 함께 새하얀 길 걷네

강아지는 꽃잎 발자국

나는 줄무늬 신발자국

새하얀 길에

발도장 꼬옥꼬옥 찍으며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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