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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학생회 가자‘는 을 11일 개최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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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연합모임 '가자' <팔팔한 고1학생회를 위한 신나는 워크숍>
학생회=학생을 위한 봉사자? 학생과 선생님의 심부름꾼? 올해 신입생을 맞이하는 예비 고2 학생회 선배를 위한 <제2회 팔팔한 고1 학생회를 위한 신나는 워크숍>이 11일 열렸다. 학생회임원 연합모임인 ‘발전하는 학생회 가자(이하 가자)’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휘경여고, 중앙고, 이화여고, 숭문고, 영등포여고 등 20여명의 학생회 간부들이 함께했다. 이날 워크숍은 학생회의 역할과 의미를 되짚어 보며, 학생회가 진정한 자치기구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1교시 수업과 이를 바탕으로 학생회 1년 계획을 작성해 보는 2교시 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1교시 수업에서, ‘학생회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해결해 주는 영상과 학생회 임원들이 학생회 운영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가치관경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학생자치조직…학우들의 의견 수렴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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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가치관경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회 운영시 무엇을 가장 중점을 둬야하는지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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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이아라 대표는 “학생회 활동을 하다보면 실무에 치우쳐 학생회 본연의 역할을 잊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후배맞이를 준비하는 고1학생회 임원들이 ‘학생들의 대변자’라는 생각을 갖고 학생들을 위한 학생회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치경매 프로그램’은 4개조로 나뉘어 ▲단합력 좋은 학생회 ▲선생님 말씀 잘 듣는 학생회 ▲축제 잘하는 학생회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을 잘하는 학생회 ▲학교 재정을 관리하는 학생회 ▲다른학교와 교류 잘하는 학생회 ▲공부 잘하는 학생회 등 7가지 아이템을 100만원으로 구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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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학생회 임원들은 후배맞이에 앞서 올해 학생회에서 추진할 사업을 논의 해 보고 1년 계획을 작성해 보았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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