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수원캠퍼스 국제경영학부를 서울캠퍼스 경영학부로 통합하고 한국외국어대는 영어학부를 영어학과ㆍ영문학과ㆍ영어통번역학과, 상경계열은 국제통상학과ㆍ경제학과로 분리하는 한편 유고어과를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로 변경한다. 건국대 또한 `축산'의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에 맞추기 위해 축산대학을 동물생명과학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소비자주거학과는 소비자정보학과 및 주거환경전공으로 분리한다. 대학관계자는 "새학기에 앞서 학과를 통폐합하거나 명칭을 변경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서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
대학들 학과 신설ㆍ통합 바람 |
시대흐름 맞춰 새 단장에 분주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대학들이 신학기를 앞두고 시대 흐름에 맞춰 기존 학과를 통합하거나 신설ㆍ폐지하는 등 새 단장을 하느라 분주하다.
20일 대학들에 따르면 서울대는 이번 학기부터 지구환경과학부에 포함돼 있던 천문학과를 물리학부와 통합, 물리천문학부로 변경한다.
고려대는 병설 보건전문대를 흡수해 단과대인 보건과학대학을 신설, 임상병리학과ㆍ방사선학과ㆍ물리치료학과ㆍ치기공학과ㆍ보건과학부ㆍ보건행정학과를 만든다.
고대는 또 생명과학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을 통합하고 전기전자공학부와 전파공학부를 합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재료화공생명공학부는 신소재화공생명공학부로 명칭을 바꾼다.
서강대는 사회과학부 산하 신문방송학과를 커뮤니케이션학부로 분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문방송학과를 단과대로 승격시킨다.
이화여대는 비서학과를 국제화시대에 발맞춰 국제사무학과로 변경하고 식품공학과와 국어교육과를 신설하며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전문대학원이 새로 생겨 폐지한다.
이대는 또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환경학과 생물학을 접목시킨 에코과학과와 리더십학과를 설치한다.
경희대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수원캠퍼스 국제경영학부를 서울캠퍼스 경영학부로 통합하고 한국외국어대는 영어학부를 영어학과ㆍ영문학과ㆍ영어통번역학과, 상경계열은 국제통상학과ㆍ경제학과로 분리하는 한편 유고어과를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로 변경한다. 건국대 또한 `축산'의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에 맞추기 위해 축산대학을 동물생명과학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소비자주거학과는 소비자정보학과 및 주거환경전공으로 분리한다. 대학관계자는 "새학기에 앞서 학과를 통폐합하거나 명칭을 변경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서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경희대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수원캠퍼스 국제경영학부를 서울캠퍼스 경영학부로 통합하고 한국외국어대는 영어학부를 영어학과ㆍ영문학과ㆍ영어통번역학과, 상경계열은 국제통상학과ㆍ경제학과로 분리하는 한편 유고어과를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로 변경한다. 건국대 또한 `축산'의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에 맞추기 위해 축산대학을 동물생명과학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소비자주거학과는 소비자정보학과 및 주거환경전공으로 분리한다. 대학관계자는 "새학기에 앞서 학과를 통폐합하거나 명칭을 변경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서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