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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3 19:42 수정 : 2006.02.23 20:05

수능시험 11월 16일

올해 대입시에서 처음으로 수시 모집인원이 정시 인원을 넘어섰다.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떨어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3일 전국 4년제 대학 200곳의 대입전형 계획을 취합·발표한 내용을 보면 2007학년도 대입시 선발인원은 37만7463명으로 집계됐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51.5%인 19만4천442명을, 정시모집에서 48.5%인 18만3021명을 뽑는다. 수시 인원이 처음으로 정시보다 1만1천여명 많아져 신입생 2명 중 한명은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게 됐다. 수시1학기에선 118개대에서 정원의 7.6%인 2만8552명을, 수시2학기에 183개대에서 정원의 43.9%인 16만5890명을 뽑는다. 정시모집은 200개 대학에서 일반전형으로 16만7102명을, 특별전형으로 1만5919명을 선발한다.

올 대입시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은 9.4%로 지난해 10.2%, 2005학년도 10.7%에 이어 3년 연속 떨어졌다. 정시의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2004학년도에 8.21%로 떨어졌다가 2005학년도에 오른 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 대입전형 일정은 7월13일 수시1학기 원서접수에서 시작돼 2007년 2월 말 추가 모집까지 이어진다. 수능시험일은 11월16일이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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