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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2 21:07 수정 : 2006.03.12 21:07

서울 초·중·고교 학부모들은 올해부터 휴대전화 단문메시지서비스(SMS)로 자녀의 학교 생활을 알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상월초·청담중·수도여고 등에서 6개월 남짓 이 서비스를 시범 운용했더니 학부모들의 호응이 커, 이를 모든 학교에 권장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교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휴대전화를 통해 교사와 상담할 수 있고, 시험 같은 학사 일정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가 학생·학부모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도록 ‘학교서비스 헌장’을 자율 제정해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울 고원초등학교가 학생 성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지금의 교과목 중심 성적 통지표 대신, ‘나의 학교생활 기록장’이란 소책자에 그래프·스티커 등 다양한 평가방법을 담아 학생들의 학력 신장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 것도, 초등학교 서비스의 ‘작은 혁신’ 사례로 꼽았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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