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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4 14:30 수정 : 2006.03.14 14:43

하덕호 통신원 출처: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TV] <수습기자리포트>통신원 소식

고등학교 신입생 여러분 이렇게 생활하세요!!

<대전, 하덕호 통신원>

새로운 고등학교에 들어간지 채 열흘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배치고사, 신입생 학력평가, 모의고사 등의 낯선 시험들 까지 치면서 지쳐있을 전국의 신입생 여러분, 아직 학교에 적응도 채 되지 못해 모든 것이 새롭고 힘들겠지만 빠르게 적응하세요.

먼저 인문계 고등학생들은 첫 번째로 달라진 것이 바로 일명 야자로 불리는 야간자율학습 이겠죠? 물론 지금은 힘들지 모르지만 야자시간을 이용하여 그날그날 배운 것을 노트에 정리하고 다음날 배울 것을 미리 본다면 야자시간 2시간정도는 굉장히 부족한 시간입니다.

거기에 각종 부교재를 공부하려면 정말 빠듯한 시간 이죠. 하지만 수업시간 노트정리를 확실히 하고 중요한 것만 시간배분을 잘하여서 야자시간에 한다면 야자시간을 훨씬 효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출처: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두 번째는 바로 보충수업 시간입니다. 보충수업이라는 것이 정규수업보다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해서 그 시간을 소홀히 본다면 정말 큰코다칠 이야기입니다.

내신의 비중이 커진 지금 교육 형태에서는 그만큼 내신 성적이 중요한데요, 내신 시험의 고난이도 문제는 보충수업시간 실시하는 부교재 즉 보충교재에서 대부분이 출재된다는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또한 보충수업 시간에는 실제 교과서 진도를 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충수업시간은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로 달라진 것이라면 아무래도 많은 선생님이겠죠. ‘국영수과사’ 주요 과목 선생님만 해도 10분이 넘는다구요? 그렇다고 놀라지 마세요 보충수업, 정규수업 선생님이 다르시더라도 그 선생님의 수업방식을 빨리 익혀서 그 수업에 따라가도록 해보세요 오히려 다양한 선생님의 다양한 수업을 들어보면서 많은 지식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의 한마디가 여러분에게는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인문계 학생 여러분 1학년의 내신 비중이 커진 만큼 잠시라도 긴장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되겠죠? 모두 모두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사교육이 판치는 세상, 공교육 변신은 무죄?
22조원의 사교육지출비 EBS로 해결

<대구, 통신원 김무곤>

김무곤 통신원 출처: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년 간 22조원으로 OECD 국가 중 사교육지출비 1위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교육부에서는 2004년부터 ‘EBS 교육방송 사교육경감대책’을 실시하였으나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 가운데 대구 영신고등학교의 교육방송활용 성공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2년 전만해도 고3 모의고사 성적이 대구지역 꼴찌였던 이 학교가 95년 5월 교육방송을 도입해 하루 4시간씩 방송수업을 가진 뒤 3년만인 98년 대구지역 1등으로 뛰어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어 99년에는 전국 모의고사에서 인문계 전국 1등으로 뛰어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고, 수년 연속 대구지역 성적향상 1등 학교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EBS 수업을 받고 있는 영신고 학생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영신고 측은 “영신고의 성적향상은 교사가 메우기 힘든 교실 내의 학력차이를 사교육이 아닌 학교 내 방송수업으로 보충한 결과이다. 거대한 사교육시장에서 공교육의 변화만이 무너진 공교육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신고 한 학생은 “흥미롭게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 공부하여 더 집중이 됩니다. 하지만 반강제적 수업이 이루어지다보니 효율성의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도 토로했습니다.

서주연, 최미연 기자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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