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3.22 14:32
수정 : 2006.03.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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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늘, 더하기, 가자, 한고학연 등의 학생단체가 21일 회의를 열고 학생인권을 위한 공동활동을 모색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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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학연,가자 등 학생인권 위한 공동 활동 모색
민주노동당에서 두발규제금지, 학생회법제화, 체벌금지를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학생인권법)을 내놓는 등 학생인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인권을 위한 학생연합이 꾸려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양시학생회모임 새늘, 청소년모임 더하기, 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 발전하는 학생회‘가자' 등의 청소년단체는 21일 회의를 열고 학생인권보장을 위한 공동 활동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단체 간 연합모임을 꾸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두발규제 금지, 학생회법제화 등 학생인권에 대해 널리 알려나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기존 정당의 학생인권법을 지지하는 형식으로 갈 것인지, 정당과는 별도로 학생인권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갈 것인지 등에서 단체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한번 더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방향과 계획을 정하기로 했다.
정치권에서 학생인권법을 내놓은 데 이어,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학생단체들의 연합모임 추진이 학생인권보장의 첫걸음이 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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