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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31 20:15 수정 : 2006.04.04 12:16

포토짱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내 감정과 내 생각을 포장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밟아가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삶에 대해서 무뎌져 간다는 것이다.


가끔은

작은 일에도 눈물 흘리고

작은 일에도 깔깔거리며 즐거웠던

그 시절이 그립다.

-지난해 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안민영/ 인천 계양구 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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