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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청소년문화의 집 다목적실을 15개 학교 140여 명의 청소년들이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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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연극동아리연합 '길'의 신입생 환영회
서울시연극동아리연합 '길'(준)에서 준비한 첫 행사인 '신입생 환영회'가 영등포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송곡여고, 성동고, 덕원여고, 홍대부고, 경복고, 서울여고 등등 15개 고등학교 140여 명은 다목적실을 꽉 채운 채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1부가 시작되고 가장 먼저 동아리를 소개하는 시간. 많은 학생들 앞이라 쑥스러워하는 모습이었지만 연극동아리라 그런지 저마다 끼있고 개성 만점있는 모습으로 동아리 소개를 했다. 사전에 맞춘 듯 절도있는 동작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인상깊은 모습을 남기는 동아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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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이리 가까워 졌던가”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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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위해서라면 이까짓 것 쯤이야. 따라와~"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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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데이트 하면서 우리 벌써 친해졌어요”, “아... 여학생 앞이라 그런지 좀 쑥스럽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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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1분데이트가 끝나고 서울시연극동아리연합 '길'의 준비위원장인 강나리(둔촌고 2)양과 성인봉(성동고 2)군의 진행으로 2부가 시작되었다. 이 날 '신입생 환영회'를 위해 서울시연극동아리연합 '길'의 위원회인 2학년 선배들은 신데렐라 이야기를 패러디한 연극을 공연하며 새로 들어온 1학년 후배들을 환영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청소년문화예술센터'의 김한영 대표는 "아직은 연극이 대중적이지 않지만 15년 전 영화산업도 현재처럼 발전될 줄 몰랐어요. 여러분들이 연극계와 미래문화의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같이 모여서 이끌어 가는 데에 청소년문화예술센터도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길'의 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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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아! 진심으로 환영한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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