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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실에 모여있는 ‘청소년 문화체험반‘ 학생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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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여고 전일제 CA
신나는 토요일, 놀토 외에도 전일제 CA는 학생들의 마음을 흥분시킨다.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경복여고는 올해 처음으로 전일제 CA를 맞이했다. 15일, 모두 들뜬 마음으로 각자의 CA교실을 찾아 전일제 CA의 두 번째 날을 맞아 이동했다. 2학년 4반의 교실은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체험반’을 선택한 30여 명의 여학생들이 모여 CA를 진행하고 있었다. 지난 시간 자기소개를 이미 다 했던 ‘청소년 문화체험반’ 학생들은 이 날 4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단체게임을 했다. 처음에는 아직 서로 어색해 머뭇머뭇 하던 학생들은 이내 게임에 빠져들어 큰소리로 구호를 외쳐댔다.남자가수의 이름을 빈칸에 채운 채 가장 먼저 이름을 다 지운 팀이 승리하는 ‘블랙빙고게임’. 이 게임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채우는 것보다도 남이 부를 수 없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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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단어를 붙여야 할까~"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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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혀 볼테면 맞혀 보시지, 후훗", "나! 나! 화장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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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승했어요". 우승한 팀이 상품으로 받은 과자를 나눠먹고 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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