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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5 21:30 수정 : 2006.05.15 21:30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에 ‘라비장학생’으로 합격했던 김재희(22)씨가 17일 졸업식에서 전체 수석 졸업자로 확정돼 파이베타카파(PBK)상 수상과 함께 최고 엘리트클럽인 ‘파이베타카파’에 가입하게 됐다. 이 상은 대학 재학 3년간 성적과 연구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김씨는 아울러 대학원 입학 수학능력고사인 ‘GRE’ 물리 분야에서 만점을 받고, 졸업 때 미하엘리스 물리학상(Michaelis Prize in Physics)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인천과학고에서 2년 조기 졸업과정을 마치고 유학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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