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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9 15:31 수정 : 2006.05.19 15:31

2005년도 학생신체검사 결과 나와

2005년도 학생 신체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초·중·고등학생들의 키와 몸무게 등 체격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체질과 체력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초·중·고등학생들의 키와 몸무게 등 체격은 꾸준히 성장한 반면에 시력·구강 등 체질과 체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체검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전에 비해 남학생은 평균 2.39cm, 여학생 1.60cm씩 각각 커지고, 몸무게는 남학생이 평균 4.03kg, 여학생 1.92kg씩 각각 증가하였다.

하지만 체격에 비해 체질과 체력은 약화되었다. 초·중·고등학생의 46.56% 정도가 시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나, 10년전 24.88%에 비해 시력이상자 비율이 약 1.87배정도 증가하였다,

체력의 경우도 지난 5년간 체력급수의 변화를 보면 2급은 3%, 3급은 2%가 줄어든 반면, 4급은 약 1%, 5급은 약 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체질과 체력이 약해진 것은 우리사회의 식문화 및 생활습관 등 환경변화, 무절제한 음식섭취, 과중한 학습부담으로 인한 신체활동량 부족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들의 체질과 체력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학부모 홍보 및 정보제공 강화 ▲학생 건강검사 내실화를 통한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 치료유도 ▲학교급식을 통한 영양교육 및 식생활 개선지도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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