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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4 19:36 수정 : 2006.05.24 20:54

한류 열풍이 한국어 배우기 바람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4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인원이 시행 9년 만인 지난해 열배로 급증했다. 시험 시행 나라도 여섯배로 늘었다. 시행 10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시험 실시 지역도 국내 5개지역을 포함해 28개 나라 73개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응시 예상인원도 3만명에 이를 것으로 교육부는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류 열풍이 부는 인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세 나라에서 처음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중국은 종전 베이징·상하이 등 6곳 외에도 톈진·광저우·옌타이·난징 등 4개 지역에서도 시행된다.

교육부는 현재 연 1회인 이 시험을 2007년부터 5월과 9월 연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시험은 오는 9월23~24일 이틀 동안 28개 나라에서 치러진다. 국내 시험은 24일 서울·부산 등 5곳에서 실시되는데, 원서는 6월23일~8월2일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http://topik.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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