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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임솔희 양(과천 지도중 3학년)의 <신 견우와 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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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까지 응모작 접수…교육의 장도 마련 7월26일부터 3일 동안 계속되는 캠프는 문화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작품 기획부터 제작·완성까지의 과정을 배우는 자리다. 캠프에는 기획안이 채택된 1차 심사 선발자 외에 관심있는 청소년들도 참여 가능하다. 단, 참가 희망자는 캠프 비용의 절반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캠프에 참가한 1차 심사 선발자들은 미리 제출한 기획안에 캠프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응용해 출품작을 제작해야 한다. 이렇게 제출된 최종 출품작 중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총 12명(팀)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부상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만화 부문 28팀·영상 부문 26팀 등 모두 118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문화콘텐츠 제작에 대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는 캠프를 통한 전문가들의 ‘집중 교육’을 거친 뒤 2차 심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난해보다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문의는 문화콘텐츠 앰베서더 사무국 (02)710-0765, amba.kocca.or.kr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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