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66) 전 과학기술 부총리가 건국대 총장에 응모했다.
오 전 부총리는 17대 총장 후보 추천위원회에 경영대 김우봉 교수 등 교내 인사 6명과 함께 후보 등록했다.
오 전 부총리는 6월8일 교수, 직원, 학생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와 6월12일 이사회를 거쳐야 하지만 총장 선임은 무난할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들은 밝혔다. 오 전 부총리는 육사(18기),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후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체신·건설교통·과학기술부 장관, 동아일보 사장, 아주대 총장, 국립암센터 이사장 등을 지냈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