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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2 21:55 수정 : 2006.06.02 21:55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제주도가 설립한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2일 제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 강사 인건비를 확대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화장학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도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도내 18개 초·중·고교에 원어민 6명을 배치해 순환근무하도록 1억1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원어민 교사가 배치되는 학교는 외국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제주군 구좌읍, 조천읍, 대정읍, 남제주군 성산읍, 안덕면 등과 서귀포와 제주시의 일부 학교들이다.

원어민 강사들은 정규 수업시간과 방과후 특별활동 및 인근 학교 영어교사를 팀으로 편성해 영어회화 교육 등을 시행한다.

국제화장학재단은 해마다 외국어 능력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직접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원어민교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원어민 교사는 41명으로 81개교에 배치됐으며, 이번에 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원어민 교사 6명은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 배치된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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