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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3 14:52 수정 : 2005.02.23 14:52

성균관대는 23일 2005학년 2월 졸업예정자 2천856명의 5.1%인 154명이 졸업인증자격제도인 `삼품제'를 충족지 못해 졸업 대상에서제외됐다고 밝혔다.

이 대학에 따르면 졸업 대상에서 제외된 154명중 73명은 토익(Toeic)등의 외국어시험에서 일정점수이상을 받지 못해 탈락했고 28명은 컴퓨터과목 이수나 정보통신자격증 취득 미달, 6명은 부족한 사회봉사시간때문에 각각 졸업불가판정을 받았다.

또 졸업 탈락자중 19명은 외국어시험과 정보통신자격증, 12명은 사회봉사와 외국어시험, 5명은 사회봉사와 정보통신자격증 조건을 충족지 못했고 11명은 외국어시험과 사회봉사, 정보통신 자격증 등 세 부분에서 모두 졸업조건에 못미쳤다.

이 대학은 1996년도부터 `삼품제'를 도입, 30시간의 사회봉사 등을 규정한 `인성품'과 일정수준 이상의 외국어시험 점수를 요하는 `국제품', 컴퓨터과목 이수나정보통신 자격증 취득을 조건으로 하는 `정보품'을 졸업대상자에게 적용해 왔다.

이 대학 김영진 교무처장은 "사회진출을 위해 필요한 외국어능력과 전산능력,봉사의식을 갖춘 우수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향후 학사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나갈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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