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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영재 아닐까? 경원대, 분별법·성패사례 소개 |
“똑똑한 우리 아이 영재일까 아닐까.”
제법 똑똑한 자녀들을 둔 부모나 영재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영재 가리는 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는 연구·발표회가 대학에서 열린다.
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 과학영재교육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경원대 새롬관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 분별법과 과학영재 교육의 특성화’란 주제의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과학영재교육 전문가인 경원대 물리학과 김명환 교수와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장 조장희 박사가 각각 ‘영재성을 가진 아이들의 행동과 사고의 특성’, ‘영재 교육을 위한 뇌구조의 이해와 뇌 연구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들은 영재를 발견하는 15가지 지침으로 △또래에 비해 높은 주의력과 관찰력 △낯선 환경에 대한 호기심 △풍부한 상상력 △뛰어난 유머감각 △어려운 문제 선택과 도전 △인내심과 집념 △실수 수용태도 △중요도 판단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 △뛰어난 논리적 능력 등을 들었다. (031)750-5668.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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