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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0 19:27 수정 : 2006.06.20 19:27

4377명 지원…1년새 55% ↑

올해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55%나 늘고 경쟁률도 4 대 1 가까이로 치솟았다.

20일 의·치의학전문대학원 협의회가 2007학년도 신입생을 뽑기 위한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미트·디트) 원서를 마감한 결과 모두 4377명이 지원해 지난해(2822명)보다 지원자가 55%, 1555명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학년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모집정원이 전국 16개 대학 1116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3.9 대 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2.7 대 1이었다.

서울대·전남대 등 6개대에서 420명을 뽑는 치의학 전문대학원에는 1784명이 몰려 경쟁률이 4.2 대 1로 치솟았다. 부산대·전북대·이화여대 등 10개대에서 696명을 뽑는 의학 전문대학원에도 259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7 대 1로 높아졌다.

외국인 지원자 16명을 빼고 보면 의전문대학원에는 남학생 1106명, 여학생 1487명이 지원했고, 치전문대학원에는 남학생 943명, 여학생 841명이 지원했다.

2007학년도 의학교육 입문검사(미트), 치의학교육 입문검사(디트)는 오는 8월27일 치러진다. 이 시험 성적은 학부 성적, 심층면접, 영어 성적, 선수과목과 함께 의·치전문대학원 입시의 주요 전형자료로 활용된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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