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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7 01:19 수정 : 2006.06.27 01:19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미국으로 수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어린이 영어 전문방송 '키즈톡톡'은 국내에서 만든 영어 학습 프로그램 'Hello Mr. Wonderful' 'Talk Talk My Angel' 'I Can Cook' 등의 판권을 미국 BTN에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BTN은 인터넷 기반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사업자로 'Tvext Desktop TV'를 통해 전세계 뉴스와 전자 소설, 패션, 세계 각국의 음악, 자동차, 체스, 골프 등 다양한 특화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방영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대부분 미국 등 영어권에서 수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커리큘럼에 기반해 제작한 프로그램이 역으로 미국에 수출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스카이라이프는 "판권 구매업체인 BTN 측에서는 영어권에서 제작된 어린이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일반적인 종합 유치원 프로그램인 반면 키즈톡톡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올바른 영어구사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들의 계약기간은 6월부터 4년간이며 터키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이 프로그램 구매를 검토중이라고 스카이라이프는 밝혔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프로그램 'Hello Mr. Wonderful'은 미술과 영어를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며 'Talk Talk My Angel'은 삼성출판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표현들로 구성한 어린이 영어 회화 프로그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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