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7.06 19:11
수정 : 2006.07.06 19:11
이기우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 재능대학 제5대 학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학장은 1967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거쳐 지난 2월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에 임명돼 공무원 사회에서 ‘고졸 9급 신화’의 주역으로 꼽혔다.
또 이해찬 전 총리가 교육장관으로 있을 때 교육환경국장으로 개혁정책을 보좌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공무원’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 전 총리의 신임을 받았다.
이 학장은 지난 3월 이 전 총리의 ‘3·1절 골프’ 해명에 나섰다가 파문이 확산되자 43일 만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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