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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06 20:39 수정 : 2006.07.06 21:20

오는 11월16일 치러지는 2006학년도 수능시험은 지난해 수준에서 쉽게 출제되고 교육방송(EBS)에서도 상당 부분 나올 전망이다. 새 대입제도로 바뀌기 전 마지막 수능인 올 수능시험 원서는 8월29일부터 9월13일까지 받으며, 성적은 12월13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정강정)은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을 7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겠다고 출제 기본방향을 밝혔다.

수능시험 영역은 언어·수리·외국어(영어)·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이며, 수험생은 이들 영역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출제범위를 특정 과목에 한정하지 않고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해 출제된다. 수리영역에선 ‘가’형과 ‘나’형 중 선택하며, ‘가’형에선 미분적분, 확률통계, 이산수학 중 한 과목을 택한다. 사회탐구영역은 윤리·국사 등 11개 과목 중 최대 4개 과목을, 과학탐구는 물리1·화학1 등 8과목 중 최대 4개 과목을 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은 8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한다. 직업탐구 영역은 실업계열 전문교과를 82단위 이상 이수했거나 이수할 예정인 수험생만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나 〈인터넷한겨레〉(www.hani.co.kr)를 보면 된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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