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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58곳 운동장에 인조잔디 깐다 |
2010년까지 서울시내 58개 초·중등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문화관광부와 함께 앞으로 5년 간 260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내 초.중등학교 58곳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11곳이 먼저 조성되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초등학교는 은평구 상신, 동작구 강남, 성북구 삼선, 영등포구 대동, 중구 청구, 강동구 신암, 양천구 경인 등 7곳이며 중학교는 관악구 신림, 성동구 광희, 동대문구 장평, 구로구 영서 등 4곳이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학생 수 3만 명 당 학교 1곳(21개 학교 당 1개)의 비율로 설치되며 학교 1곳에 4억 원의 설치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인조잔디와 함께 우레탄트랙과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유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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