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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답게? 학생들이 뭘 알아?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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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27일 청소년파란만장 인권캠프 열려
두발자유를 위한 자전거시위를 진행해온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가 7월 26일~27일까지 1박2일간 인권캠프를 진행했다. 파란만장 인권캠프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인권을 스스로 되찾는 활동을 만들어 파란을 일으키자는 의미를 담아 기존의 인권감수성교육을 넘어 좀 더 구체적인 인권침해 사례를 찾고 당당히 인권을 주장할 논리를 만들어 실천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제시하는 캠프로 진행되었다. 캠프에는 인권활동가, 청소년시설 관계자,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등 3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인권문제와 실천활동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두컷?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께서 멋진 헤어드레서가 되라며, 반드시 헤어드레서가 되라고 지어주신 이름, 이름만 들어도 헤어디자인을 잘할 것 같은 그 이름은, 귀두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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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활동가네트워크의 배경내 간사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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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학생다워야, 학생이 뭘 알아?”
학생인권 주장할 수 있는 우리 논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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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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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청소년시설 관계자도 참여해 인권의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순천에서 참가한 한 청소년 참가자는 "평소에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아 인권운동사랑방등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와요. 이번에도 홈페이지를 보며 참가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군포내일여성센터의 박정아 간사도 인권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소에 성문제등에 관심이 많지만 인권문제와 동떨어진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가치관을 올바로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행사를 주최한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의 유윤종씨는 "파란만장 인권캠프는 인권감수성을 키우고 어떻게 인권을 주장할 것인가, 자기의 현실에서 실천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사회를 바꾸려면 교육이 바뀌어야 하고 이것은 청소년이 나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윤수근 기자 bbom@magicn.com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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