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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31 17:06 수정 : 2006.08.31 18:04

한 수험생이 교수들 앞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전공지식을 묻는 심층면접은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2006년 2학기 수시 길라잡이 /

일반전형 기준으로 보면 경북대·서울대·포항공대 등 81곳이 면접·구술고사를 본다. 그러나 학교장 및 교사 추천자, 교과성적 우수자 등 특별전형까지 고려하면 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홍익대 등으로 훨씬 많아진다.

수험생들은 일반전형 외에 어떤 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희망하는 대학이 면접·구술고사를 치르는지와 반영 비율을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또 전체 모집단위에서 하는지, 사범계열 등 특정 모집단위에만 하는지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다음으론 희망 대학이 △일반 구술면접(지원 동기, 의사소통 능력, 품성 등 평가)을 하는지, △기본소양 면접(인성, 가치관, 사고력, 이해력 등 평가)을 하는지, △심층면접(전공 관련 지식과 학업 수행 능력 등 평가)을 하는지를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심층면접은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출 문제나 예시 문제 등을 통해 출제 경향을 꼼꼼히 분석하며, 어떤 교과와 분야에 중점을 둬 대비할지를 살펴야 한다.

예를 들면, 인문계는 일반적인 사회 현상과 전공 관련 지식과 관심도를, 자연계는 수학·과학 교과와 관련된 지식에 대한 해석과 논리적 접근 및 응용력 등에 중점을 두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심층면접을 하는 대학은 경북대·아주대·전북대·충남대·한양대 등 주로 중상위권 대학들이다.

한편, 많은 대학들이 면접 자료로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과 자기소개서, 학습계획서, 추천서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므로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유성룡/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www.et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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