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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31 17:17 수정 : 2006.09.01 00:31

2006년 2학기 수시 길라잡이

■ 가천의대 - 의료 특성화 대학…312명 모집

가천의과학대학교(gachon.ac.kr)는 14개 학과의 학부 과정과 6개의 대학원을 중심으로, 의과학·생명과학·보건과학 등 여러 분야의 학문적 연계를 이루고 있는 국내 유일의 ‘의(醫)-생명-보건 분야 특성화 대학교’다.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일반 전형과 농어촌·실업계·재외국민 전형 등을 통해 모두 312명을 모집한다.
일반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70%, 면접 30%를 반영하고, 산업디자인학과는 학생부 40%, 실기 60%를 반영하며, 체육학과(특기자)는 학생부 30%, 경기 실적 7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방사선학과·치위생학과·물리치료학과·생명과학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수시 2학기 원서는 9월18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면접 및 실기고사는 11월30일 치른다. 학생선발본부 (032)820-4051~6.
정용화/가천의대 교무연구처장

■ 건국대 - 학생부·면접·논술 성적으로 뽑아

건국대학교(konkuk.ac.kr)는 9월8~14일 원서 접수(인터넷)를 시작으로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서울 1105명, 충주 659명 등 모두 176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에선 담임교사 추천, 토익·토플·텝스 등의 영어 성적이 필요한 뉴프런티어, 사회적 배려 대상자, 국가(독립)유공자 (손)자녀, 문예창작 특기생 등 10개 전형을 실시한다. 충주캠퍼스(kku.ac.kr)에선 담임교사 추천, 디자인 조형 실기 우수자 등 12개 전형을 한다.

전형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주로 학생부 성적과 면접고사, 논술고사(서울캠퍼스만) 성적 등으로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서울캠퍼스 담임교사 추천 특별전형(인문계) 등 5개 전형에서 30%를 반영하며, 면접고사는 담임교사 추천 특별전형(자연계) 등 7개 전형에서 실시한다. 대부분 학생부 70%와 논술(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1학년 20%, 2~3학년 80%를 반영하고 비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충주캠퍼스는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반영한다. 서울은 평어 성적 50%, 석차 성적 50%를 반영하고, 충주는 평어 성적 100%를 반영한다.
문흥안/ 건국대 입학처장


■ 경기대 - 학생부 모든 교과 평어 성적 반영

경기대학교(kyonggi.ac.kr)는 수시 2학기에서 학교장 추천자, 지역 우대자, 사회기여 대상자, 특기자, 경기단체장, 취업자, 만학도, 농어촌 학생, 실업고 졸업자 등의 전형을 통해 수원·서울 캠퍼스에서 1312명을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을 하는 것은 학교장 추천자, 지역 우대자, 사회기여 대상자, 특기자(문학·어학·서예), 농어촌 학생, 실업고 졸업자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50%)와 적성검사(5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전형도 있다. △특기자(바둑·체육·방송연예) 전형은 경기 실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하고 △경기단체장 전형은 경기 실적 50%와 학생부 50%를 △만학도·취업자 전형은 적성검사 50%와 면접성적 5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모든 교과의 평어 성적을 반영한다. 과목별 가중치는 없으며 500점(1등급) 만점에 기본점수 468점(9등급)이 반영된다. 적성검사는 언어능력·수리능력·사고력 등 120문항을 60분 동안 평가하며, 감점제도는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은 일반소양(이해력·사고력·표현력·창의력 등)과 전공소양을 면접위원 2인이 평가한다.

주석진/경기대 입학홍보처장

■ 경희대 - 인·적성 계열구분 없이 사지선다형

경희대학교(khu.ac.kr)의 수시 2학기 전형은 학생부, 인·적성검사, 논술, 심층면접을 다양하게 합산해 2500명(서울 1039명, 수원 1461명)을 뽑는다. 특별한 지원 자격을 요구하지 않는 전형유형은 서울캠퍼스의 한의예과·약학과·한약학과가 포함된 교과우수자(Ⅱ) 전형이다. 서울캠퍼스(680명)에서는 학생부(40%)와 인·적성검사(30%) 논술(30%)을 반영해 일괄 합산한다. 수원캠퍼스(480명)에서는 1단계에서 학생부(70%)와 인·적성검사(30%)로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심층면접 2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특별한 지원 자격을 요구하는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조기졸업 예정자, 국제화 추진, 자매지역 고교, 바른생활·모범학생 등의 전형을 꼽을 수 있다. 수원에선 교사 추천, 경기지역 학생, 국제화 추진(Ⅱ), 사회공헌·배려대상자, 자매지역 고교 등의 전형을 한다.

인·적성검사는 사지선다형이며 계열 구분이 없다. △인성 영역(10%) △주어진 조건에 대한 분석 및 판별능력(50%) △논리추론 능력(40%)을 평가한다. 논술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심층면접은 인지·논리·사고능력 등을 평가한다.

정완용/경희대 입학관리처장

■ 국민대 -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안해

국민대학교(kookmin.ac.kr)는 수시 2학기 모집에서 학교장 추천자(807명)와 북악리더십(148명), 특기자(65명), 국제화(75명), 국가(사회) 기여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14명) 등 다양한 특별전형을 통해 총 1109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반영하지 않고, 전형별로 학생부와 면접, 논술, 실기고사 및 입상(어학) 성적 등을 살핀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학교장 추천자 특별전형에서 법대가 논술 고사를 치르며, 음악학부(피아노·관현악 전공)와 공연예술학부(연극영화·무용 전공)가 실기(70%)와 학생부(30%)로 선발하고, 국제화 특별전형이 신설됐다는 것이다. 특히, 국제화 특별전형은 영어성적이 일정 수준(토익 기준 인문 820, 자연 800점) 이상인 학생을 학생부(60%)와 면접(40%)으로 뽑는다.

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 제시된 다수 지문의 분석, 연관관계, 공통 주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 등을 서술함으로써 논리력과 창의력, 통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로는 지난해처럼 1학년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영역이며, 2~3학년은 인문계·예체능계는 국어·영어·사회 영역을, 자연계는 수학·영어·과학을 반영한다.

조영석/국민대 입학정보처장

■ 단국대 - 서울 6개-천안 11개 전형 치러

단국대학교(dankook.ac.kr)는 수시 2학기 전형에서 정원내 1939명(서울 874명, 천안 1065명), 정원외 245명(서울 166명, 천안 79명) 등 모두 218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일반 우수학생, 특기자, 사회봉사 및 배려 대상자 등 6개 전형을, 천안캠퍼스는 교사 추천제, 일반 우수자, 대학 소재 지역 고교 출신자, 의예과 지역우수학생 등 11개 전형을 치른다.

710명을 선발하는 서울캠퍼스 일반 우수학생은 1단계에서 학생부로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선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한다. 국제화(어학)·한문·연기 특기자도 다단계로 뽑는다. 545명을 뽑는 천안캠퍼스 교사추천제도 1단계에선 학생부를, 2단계에선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한다. 천안캠퍼스 대학 소재 지역 고교 출신자, 전공예약제, 의예과 지역우수학생, 일반우수자 전형 중 의예과 및 치의예과 우수학생 등도 다단계 전형을 한다.

천안캠퍼스 첨단과학부에서 50명을 선발하는 전공예약제는 다른 전공으로 변경이 불가능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면접고사는 지적 능력과 이해력·사고력·표현력을 중점 평가한다. 서울캠퍼스 특기자 전형은 면접위원 2~3명이 수험생 1명을 평가하는 심층면접을 치른다.

황형태/단국대 서울캠퍼스 입학관리처장

■ 대불대 - 일반전형 학생부 성적 100% 반영

대불대학교(daebul.ac.kr)는 수시 2학기 때 두 차례 분할 모집하되 모두 수능 이전에 전형한다. 수시 2-1 모집은 9월8~15일 원서 접수해 9월29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2-2는 10월9~20일 원서를 받아 11월7일 발표한다. 원서는 인터넷과 우편으로, 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1 모집에선 일반학생 전형을 비롯해 실업고 등 특성화고 졸업자, 체육·음악·미술 특기자, 추천자, 지역 출신, 사회 배려 대상자, 교역자 등 7개 전형에서 542명을 선발한다.

수학교육·특수교육 등 사범계열과 경찰·소방학부, 간호학과 등 25개 학부·학과에서 모집한다. 계열별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학생 전형에선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800점) 반영한다. 학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2학년 30%씩, 3학년 40%이다. 면접이나 구술, 논술고사는 치르지 않는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없다.

특별전형에서도 특성화고 졸업자, 학교장·교사·부모·지인 등의 추천을 받은 자, 전남 지역 고교 출신, 사회 배려 대상자, 교역자 등을 뽑을 때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체육, 골프경영, 경호·무도)은 학생부 50%(400점)와 경기 실적 50%(400점)를 살핀다.

남궁승태/대불대 입학홍보처장

■ 덕성여대 - 학생부 우수자 자격기준 완화

덕성여자대학교(duksung.ac.kr)는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모두 427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8~12일 5일간 100% 인터넷으로 하며, 현재 국내 고교 3학년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 전형, 학생부 우수자 전형(337명), 사회 기여자 및 배려 대상자 전형(34명), 특기자 전형을 실시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전공 변경이 불가능한 전공 예약제다.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기존의 학교장 추천자 전형의 자격 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인문사회·자연공학 계열, 약학부 지원자는 전 과목 평어 평균이 4.5 이상인 학기가 1개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사회·자연공학 계열, 약학부(의상디자인 전공 포함)는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 성적과 심층면접을 50%씩 반영한다. 실기고사를 치르는 예체능 계열(미술)은 학생부와 실기고사를 50%씩 일괄 합산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이 국어·영어, 자연공학 계열이 수학·과학이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사회 기여자 및 배려 대상자 전형과 미술 실기고사 대상자, 체육 특기자 전형은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김정호/덕성여대 교무처장

2006년 2학기 수시 길라잡이 - 우리대학으로 오세요 (1) 가천의대~덕성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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