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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31 17:54 수정 : 2006.08.31 18:07

2006년 2학기 수시 길라잡이 /

■ 원광대 - 의·약학계열 전북학생 33명 선발

원광대학교(wonkwang.ac.kr)는 수시 2학기 모집을 두 차례 나눠서 한다. 수시 2-1은 9월8~13일에, 수시 2-2는 수능 시험 직후인 11월18~22일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2-1 모집 전형유형에는 일반 학생(1539명)와 실업고 출신(195명) 전형이 있다. 리더십 전형(20명)과 사회 기여자 또는 배려 대상자(20명) 전형을 하며, 농어촌 학생과 실업고 졸업자들을 정원외로 뽑는다.

2-2 모집에선 일반 학생 540명 말고도 의·약학계열에선 전북 지역 고교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지역 학생 33명을 선발한다. 선·효행 또는 봉사상 수상자(38명), 만학도 또는 주부(18명), 특기자(183명) 전형도 있다.

2-1 모집의 일반 학생과 실업고 출신자, 2-2의 일반 학생과 지역 학생을 뽑는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그 밖의 전형에서 치르는 면접은 심층면접인데 20%를 반영한다. 논술 고사는 치르지 않는다.

수시 모집에선 학생부의 교과성적을 반영할 때 평어(80%)와 석차(20%)를 활용하며, 800점 만점 중 80점을 반영해 실질반영 비율은 10%다. 학년별로는 1·2학년 30%, 3학년 40%를 반영한다.

김명희/원광대 입학관리처장


■ 이화여대 - 지난해와 달리 계열별로 논술

이화여자대학교(ewha.ac.kr)는 수시 2학기 모집에서 고교 추천자, 실업고 출신, 성적 우수자, 미래과학자, 외국어 우수자, 조형예술 우수자를 뽑는 특별전형과 수시 2학기-Ⅱ 모집인 고교 수학능력 우수자 특별전형 등 7개 전형에서 1667명 이상을 선발한다.

원서는 9월8~12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논술, 실기, 구술·면접 고사를 치른다. 수시 2학기-Ⅰ 모집의 합격자 발표일은 10월27일이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2월16일이다. 고교 추천자(200명)와 실업고 출신(35명 이내)의 특별전형은 모든 교과 평균평점 4.0 이상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기다린다. 학생부 50%, 추천서 및 증빙서류 30%, 구술·면접 20%를 반영한다. 성적 우수자 특별전형(420명)은 학생부 40%, 논술 50%, 구술·면접 10%를 반영한다. 논술은 지난해와 달리 인문/자연 계열별로 실시한다. 미래과학자(70명) 및 외국어 우수자(100명) 특별전형은 학생부 30%, 증빙서류 50%, 구술·면접 20%를 반영한다. 수시 2학기-Ⅱ의 고교 수학능력 우수자 특별전형은 학생부와 수능시험 영역등급 등을 반영해 총 760명을 선발한다.

황규호/이화여대 입학처장

■ 인하대 - 특이경력·홈스쿨링 등 다양한 전형

인하대학교(inha.ac.kr)는 수시 2학기 모집을 2-1과 2-2로 분할해 실시한다. 2-1 모집에선 14개 전형을 통해 1086명을, 수시 2-2에선 2개 전형 777명을 뽑는다. 2-1에선 학생부와 적성평가로 학생을 뽑는 ‘교과성적 우수자’ 및 ‘추천자’ 전형을 한다.

수시 2-1 모집에서는 ‘비전2020’ 전형으로 자연계 학생들을 뽑는다. 학생부와 구술면접 고사로 선발한다. 구술면접은 교과(수학2·화학1 또는 수학2·물리1)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표현력과 이해력을 평가한다. 특별한 재능이나 소질을 주로 살피는 ‘21C 글로벌리더’ 전형도 한다. 이 전형에선 국제공인 외국어 성적 우수자, 체육 특기자, 리더십 봉사, 특별 재능 및 특이 경력, 연예예술, 과학영재, 홈스쿨링의 세부 전형을 한다. 이밖에 사회적 배려자, 검정고시 출신, 실업고 출신, 농어촌 학생 전형도 한다.

수시 2-2 모집은 ‘교과성적 우수자’와 ‘추천자’ 전형만 한다. 특기자 전형에서는 심층면접을 한다. 적성평가는 언어·논리와 수리·사고 영역으로 구분되며 종합적 사고력과 잠재능력을 평가한다. 수시 2-1의 원서 접수는 9월8~12일에, 합격자 발표는 11월6일에 하며, 2-2의 원서 접수는 11월8~10일에 한다.

박제남/인하대 입학처장

■ 중앙대 - 수시 2학기 두차례 중복지원 가능

중앙대학교(cau.ac.kr)의 수시 2학기 일반전형(학업우수자 전형)은 두 모형으로 나뉘어 있다. 논술 비중이 큰 2-1 전형과 수능에 비중을 두는 2-2 전형인데, 두 전형에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까진 수시 2학기에 단계별 전형을 했으나 올해부턴 일괄 사정을 한다.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 2-1에선 학생부(교과) 성적과 논술고사 성적을, 수시 2-2에서는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동시에 고려한다. 중앙대 특유의 특별전형으로 주목할 만한 것은 ‘CAU 인재다양화 전형’이다. 별도의 시험 없이 서류전형(1단계)과 심층면접(2단계)으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예·체능 학과에서 특기자 전형을 하고, 안성캠퍼스에선 안성·평택 지역 학생이 대상인 ‘지역인재 전형’(36명)도 한다. 신문방송·영화·연극학과를 묶은 ‘미디어공연영상대학’이 서울캠퍼스에 신설됐다. 논술고사 출제 경향에는 큰 변화가 없다. 3~5개 문항을 출제해 문항당 200~400자 가량을 120분 동안 쓰도록 한다. 하지만 수리 과학 소재를 활용하는 문항은 교육부의 논술 가이드라인을 수용함에 따라 ‘풀이형’은 전면 배제하고, 핵심 개념 응용과 논리(과학)적 판단을 요구하는 문항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강태중/중앙대 입학처장

■ 한국외대 - 토익우수자·외고 졸업자 등 뽑아

한국외국어대학교(hufs.ac.kr) 수시 2학기 전형은 ‘외대프런티어Ⅱ’, 토플·토익 성적 우수자, ‘경시대회 및 FLEX(한국외대가 개발한 외국어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리더십 전형, 특성화 고교 특별전형 등 모두 5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모집 정원은 총 847명이며, 원서는 9월8~12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외대프런티어Ⅱ 전형에는 2005년 2월 이후 국내 고교를 졸업했거나 졸업할 예정인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적성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토플·토익 성적우수자 전형은 용인캠퍼스에서만 한다. 2005년 3월1일 이후 토플(CBT) 207점 이상, 또는 토익 800점 이상을 취득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토플·토익 성적(80%)과 면접(20%)을 반영한다. 경시대회 및 FLEX 성적 우수자 전형은 2005년 3월1일 이후의 FLEX 성적이 있거나, 2004년 3월1일 이후 한국외대 주최 외국어 경시대회에서 수상한 이는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특성화 고교 특별전형’은 2006년 2월 이후 외국어고나 국제고를 졸업했거나 졸업할 예정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는 교과영역만을 반영하는데, 외대프런티어Ⅱ 전형과 리더십 전형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영역의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신형욱/한국외국어대 입학처장

■ 한성대 - 학업우수자 ‘수’ 1개 이상 대상

한성대학교(hansung.ac.kr)는 수시 2학기 전형에서 모두 615명을 선발한다. 전공적성검사, 구술면접 등 다양한 대학별 고사를 활용하는 수시 2학기 전형의 특색으론 학업 우수자(361명) 및 실기 우수자(35명) 전형을 꼽을 수 있다. 학업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모든 과목 중 ‘수’가 1개 이상인 수험생들이 대상이다. 학생부 60%와 전공적성검사 4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없애고, ‘전공적성검사’라는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전형도구를 활용한다. 실기 우수자 전형은 전국 처음 도입한 ‘실기고사 100% 선발’이란 전통을 이으며, 예체능계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준다. 특별전형으로 ‘사회 기여자 및 배려 대상자’, ‘학교장 추천자’ 등 다양한 지원 자격을 갖춘 이들을 뽑는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80%와 구술면접 20%를 반영하며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무용, 미술에 특기를 지닌 학생들을 위한 ‘특기자 특별전형’과 농·어촌 학생과 실업계 고교 졸업자들을 위한 정원외 특별전형도 한다. 원서는 9월11~15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조혜경/한성대 입학홍보처장

■ 한양대 - ‘우수공학인’ 전형 새로 생겨

한양대학교(hanyang.ac.kr)는 9월8일부터 수시 2학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평가를 내실있게 하고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늘려 주기 위해 9월(2-I)과 11월(2-Ⅱ) 두 차례에 걸쳐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9월에 동시 접수하며, 수험생은 둘 다 지원할 수 있다.

수시 2-I 모집은 5개 전형을 통해 916명을 선발한다. ‘21세기 한양인Ⅱ 전형’은 지난해와 달리 학생부 성적 지원자격 제한이 없다. 인문계는 사회교과, 자연계는 과학교과의 심화선택과목 이수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40%, 서류(비교과) 10%, 논술(인문계) 및 심층면접(자연계) 50%로 조건부 합격자를 선발한 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신설된 ‘한양 우수공학인 전형’은 정보기술(IT), 생명과학(BT), 나노기술(NT) 분야의 인재를 뽑기 위한 것이다. 인문고에서 수학·과학의 석차백분율 평균이 8% 이내인 학생과, 특목고(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에선 전문교과 40단위 이수자에게 지원 자격을 준다.

2-Ⅱ 모집에선 ‘사랑의 실천’ 등 전형으로 554명을 뽑는다. 논술과 심층면접은 수능·학생부로 평가하기 힘든 논리력·창의력·전공 수학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최재훈/한양대 입학처장

■ 호원대 - 관광·스포츠경호대학등 767명

호원대학교(howon.ac.kr)는 수시 2학기 모집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1차에선 공과대학·국방과학기술대학·사회과학대학·관광대학·스포츠경호대학·보건복지대학·방송예술대학 등에서 767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모든 학년 교과성적이 기재된 학교생활기록부로 합격자를 가리는데, 우수한 두 과목 성적만을 살핀다.

39명을 모집하는 방송연예학부만 전공별로 학생부 교과 성적과 함께 면접(방송영상·연예기획 전공)이나 실기(방송연기 전공) 점수를 반영한다.

2차 모집에선 일반전형으로 356명을, 특기자 전형으로 방송연예학부와 실용음악학부에 3명씩을 뽑는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1차와 같다. 특기자 전형은 실기 고사 없이 면접과 서류로만 평가한다.

호텔관광학부와 식품외식조리학부, 패션뷰티학부에는 교직 과정이 있어 중등 2급 정교사 자격을 딸 수 있다.

1차는 9월8~27일 원서를 접수해 10월1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능 시험 이후인 2차 모집에선 11월20~26일 원서를 접수해 12월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인터넷과 우편으로, 또는 직접 방문해 원서를 낼 수 있다.

오형근/호원대 입학홍보처장

2006년 2학기 수시 길라잡이 - 우리대학으로 오세요 (3) 원광대~호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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