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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4 18:32 수정 : 2005.03.04 18:32

김포대가 전아무개 전 학장을 지지하는 서명을 교수들과 직원들로부터 반강제로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이 대학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학교 총무처장 명의의 협조문을 각 부서로 보내 지지서명을 요청했다가 반응이 없자 총무처 소속 과장이 직원들을 불러 면담을 하고 서명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 전임학장은 교수들에게 전화를 걸어 학장실로 오게한 뒤 일부 보직교수와 함께 지지 서명을 받았다는 것이다. 학교쪽은 교수 41명, 직원 28명으로부터 지지서명을 받아 최근 열린 임시이사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협 교수들은 “김포지역 기관장을 상대로 지지서명을 받아 물의를 빚었던 전 전임 학장과 보직교수, 총무처 소속 과장 등이 상하관계를 이용해 반 강제적으로 서명을 받은 것은 대학 정상화와 시대에 역행하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주장했다. 학교쪽은 “교협 소속 일부 교수들이 학장을 몰아내려고 하니까 교수들이 자신해서 서명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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