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놀이~ ⓒ바이러스 임진호기자
|
경인중학교 급식시간 풍경
여중에서 남녀공학이 된지 3년, 그래서 그런지 학급의 남녀비율이 맞지 않다. 점심시간에 소수의 여학생들끼리 그룹을 지어 밥을 먹는 바람에 함께 앉을 자리가 없는 남학생들끼리 교실 뒷편에 있는 사물함 위에서 밥을 먹고 있다. 서서 먹는 모양이 편의점에서 먹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편의점 놀이. 여학생들을 위해 자리를 내주면서도 그것을 놀이로 승화시켜 즐기고 있는 그들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기사도정신이 아닐까? 임진호 기자 jinhozoa@naver.comⓒ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