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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모습으로 촬영하는 학생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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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영상실습 촬영 현장에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학교에서 하루종일 공부와 싸워야 하는 학생들. 그 학생들 중에는 정말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특별한 목표도 없이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압박속에 의미없는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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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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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나 개그맨, MC라는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연극영화과, 방송연예과를 진학하기 위해 연기학원을 다니며 자신의 꿈을 다지는 학생들. 지난 24일 이들은 실습과제로 영상물을 찍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몇 일전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도 올랐을 정도로 떠들썩 했던 '키스알바'. 학생들은 이 키스알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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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알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학생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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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리포터, 카메라맨 등등 각자 간단하게 자신의 역할을 정하고 그 역할을 진지하게 해내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닌 정말 자신의 미래의 꿈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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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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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인 대한민국 입시체제 속에서 학생들은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직접 현장에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바를 위해 땀흘리는 청소년들을 보니 이것이 더 살아있고, 생동감 있는 모습같아 보였다.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christi7@empal.com 하덕호 기자 christi7@empal.com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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