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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26 15:38 수정 : 2006.09.26 15:38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하는 학생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청소년 영상실습 촬영 현장에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학교에서 하루종일 공부와 싸워야 하는 학생들. 그 학생들 중에는 정말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특별한 목표도 없이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압박속에 의미없는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하루종일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연기자나 개그맨, MC라는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연극영화과, 방송연예과를 진학하기 위해 연기학원을 다니며 자신의 꿈을 다지는 학생들.

지난 24일 이들은 실습과제로 영상물을 찍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몇 일전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도 올랐을 정도로 떠들썩 했던 '키스알바'. 학생들은 이 키스알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었다.


키스알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학생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PD, 리포터, 카메라맨 등등 각자 간단하게 자신의 역할을 정하고 그 역할을 진지하게 해내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닌 정말 자신의 미래의 꿈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획일적인 대한민국 입시체제 속에서 학생들은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직접 현장에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바를 위해 땀흘리는 청소년들을 보니 이것이 더 살아있고, 생동감 있는 모습같아 보였다.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christi7@empal.com

하덕호 기자 christi7@empal.com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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