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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28 16:45 수정 : 2006.09.28 16:45

2004년 이후 논술학원 86.5%나 증가

논술고사 도입이 확대된 2004년 이후에 논술학원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에서 논술고사 도입을 밝힌 2004년 이후 논술학원이 86.5%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올 6월 현재 전국 논술학원 수는 465곳으로 이 가운데 402곳이 200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새로 생겼다. 이것은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에서 논술고사를 강화한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대학 입시전형이 사교육시장을 키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 입시보습학원도 늘어났다. 입시보습 학원 증가율을 살펴보면 2002년 22.9%에서 2003년 15.1%로 다소 줄었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2008대학입시안을 발표한 2004년엔 16%, 2005년엔 20.3%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만해도 12.3%의 학원수가 늘어나, 교육부가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내신비중을 강화한 2008년도 입시안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그동안 전교조를 비롯한 교육시민사회단체에서는 '2008학년도 입시안이 본고사 부활로 사교육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우려해왔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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