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10.13 15:43 수정 : 2006.10.13 15:43

가수 손호영이 대한민국 청소년을 응원하고 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혼날 때 웃고 있다고 더 혼났어요.”

미소천사 손호영의 학창시절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친구들과 놀기 좋아하고 말썽꾸러기였던 손호영이 교무실에서 혼이 날 때마다 가만히 있어도 미소 짓는 얼굴이 교사를 더욱 도발했던 것 이렇게 미소가 많아 혼이 나도 학교생활이 정말 즐거웠다는 손호영씨는 최근 god멤버가 아닌 개인 앨범을 들고 나와 god를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손호영 씨와 함께 77돌 학생의 날 버튼을 달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한민국 대표가수인 손호영씨는 학창시절부터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았다 말한다. 그때의 꿈도 ‘가수’였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어떻게 해야 가수가 되는지를 몰랐어요.”라고 답했다.

최근 몇 백만 원씩 하는 학원 때문에 꿈을 접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는 말을 들은 손호영씨는 너무 안타깝다고 말한다. 하지만 꿈을 접기 전에 자신의 개성 있는 방식으로 다시 꿈을 쫓는다면 좋은 소식을 얻게 될 것 이라며 대한민국 청소년을 응원했다.

손호영씨가 학생의 날 버튼을 가슴에 단 날은 수능33일 전이였다. 소식을 들은 손호영씨는 “지금까지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남은 시간 조금 더 노력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호영이가 응원할게요!”라며 응원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청소년의 비현실 적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일처럼 가슴아파하던 손호영씨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언제나 미소 짓는 저의 얼굴처럼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이 미소 짓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파이팅!”

듣고있으면 웃음이 흐르는 그의 노래처럼 매일 학교생활이 즐겁고 청소년의 일상이 흥겨울 그날이 어서 오길 바란다.

안민희 기자 letmelove_11@hanmail.net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