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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여고 학생들이 12일 학력평가를 치루고 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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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령평가 실시
전국 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직전 마지막으로 자기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긴장 속에서 시험을 쳤다. 시험을 치룬 학생들의 표정은 점수와 상관없이 밝지 않았다. 이제 수능이 한 달 여정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학력평가를 잘 본 학생은 잘 본 학생대로 ‘이 점수를 수능 때까지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를 걱정했고, 시험을 못 본 학생은 못 본 학생대로 ‘이 점수를 수능 때까지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를 걱정하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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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영역 지문을 읽고 있는 학생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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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학력평가 결과는 11월 6일(월)까지 각 학교로 보내지며, 수능의 기본 제공 자료인 표준점수와 백분위 및 등급이 제공된다. 또한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역별 원 점수,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번호, 올해 시행된 모의평가의 개인별 성적 누적상황 등도 함께 기재된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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