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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27 19:10 수정 : 2006.11.27 19:10

퇴직한 명예교수들이 학교에 책 7천권을 기증했다. 정영인 교무연구처장, 송하선 명예교수, 김영석 총장, 김광중 명예교수, 우용득 도서관장(왼쪽부터)의 모습. 우석대 제공

전북 우석대학교 명예교수 송하선(68·국문학), 정순량(65·화학), 김광중(64·사학)씨 등 3명이 후학들을 위해 그동안 간직해온 도서 7천권을 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2003년 퇴임한 송 명예교수는 “일생의 손때가 묻은 책을 기증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책의 가치가 더 빛나기 위해서는 후학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 명예교수 3700권, 정 명예교수 1900권, 김 명예교수 1400권 등을 각각 기증했다.

김영석 총장은 “40여년의 외길을 걸어온 이들 명예교수들이 애지중지하게 간진해온 서책이어서 소중하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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