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문여는 충북 이색 고교 |
‘청원고’ 첫 개방형 자율학교
충북지역에 처음 도입 되는 개방형 자율학교 청원고가 교장을 뽑고 본격적인 개교 준비에 들어갔다. 개방형 자율학교 운영위원회는 29일 정용하(53)옥산중 교감을 초대 청원고 교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정 예정자는 학교 홍보, 신입생 선발, 교감·교사 선발, 교육과정 자율 편성 등 개교 준비를 하게 된다. 청원고는 다음달 안으로 교원을 뽑고, 내년 2월까지 내신·연합고사 성적 등으로 1학년 8학급 24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오윤주 기자
‘예일미용고’ 첫 전문인 육성학교
충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전문 미용인을 기르는 미용고등학교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최근 충북도교육청에서 학력 인정 교육시설로 지정 받은 청주 예일미용고등학교(교장 홍도화·52)는 학생과 교사 모집을 시작했다. 미용고는 내년 개교를 앞두고 다음달 10일까지 주간(오전 9시~오후 3시)·야간(오후 3시~밤 9시) 2학급씩 4학급(학급당 45명) 180명의 신입생을 뽑고 2008년부터는 8학급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