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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01 20:09 수정 : 2006.12.01 20:09

인제군, 현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인제군 수해지역이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제군은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재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국민에게 재해 예방 의식을 심어주려고 지난 10월10일부터 인제군 역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은 인제군 수해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견학대상은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건축 및 주택시설 관리 기업체 직원, 사회과학 분야 대학생 등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그동안 서울대 사화과학대 학술답사팀과 경기도 양평군 재난안전관리과 직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팀, 한림성심대 토목과 학술답사팀, 서울 강동구청 치수방재과 직원 등이 현장을 찾아 엄청난 수해의 상처를 확인하고 각종 자료를 수집했다.

견학단은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컸던 인제읍 덕산리~덕적리~가리산리~하추리 코스와 북면 한계 1, 2, 3리 코스 등을 돌아보고 인제군으로부터 수해복구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제군은 일단 지난달 말로 1차 견학기간을 마무리하고 사업의 효과 등을 검토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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