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3/4 (성신여대~원광대)

김훈 입학홍보처장

성신여자대학교

일반전형 논술 없고
‘나’군 수능우수자 선발

‘가’ 군으로 일반전형을 실시하고 ‘나’ 군으로 수능성적우수자 전형을 실시해 모두 1374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에서는 면접과 논술을 실시하지 않고, 사범대에 한해 교직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수능성적우수자전형은 100%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모집단위와 관련 있는 3개 영역 반영비율에 따른 백분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탐구영역은 상위 2과목 평균을 적용한다. 수리영역이 지정인 경우 가· 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나 선택인 경우 선택영역 중에서 점수가 높은 쪽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3개 지정교과 영역의 학년별 전 과목 평어를 직접 점수로 환산한다. 교과성적 90%, 출결 10% 비율이다. 원서는 21일~26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김훈 입학홍보처장

정규엽 입학처장

세종대학교

수리‘가’ 지원자 5% 가산점
학생부 반영율 낮아

‘나’군으로 모집하며 논술과 면접 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80%, 학생부 20%로 선발하며 인문·예체능 계열은 언어·외국어·탐구를, 자연계열은 수리, 외국어, 탐구를 각각 40%, 40%, 20% 비율로 반영한다. 영역별로 3~4개의 과목을 선택하는 탐구영역은 상위 2개 과목이 반영된다. 인문계열은 사탐, 자연계열은 과탐 지원자에게 2.5%의 가산점을 주고, 수리 가형 자연계열 지원자에게 5%의 가산점을 준다(농어촌학생특별전형 제외). 학생부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를 반영하며 교과성적(90%), 출결(10%)이 포함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인문·자연계열은 2.4%, 예체능계열은 1.6%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원서는 21일~25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정규엽 입학처장

곽지훈 교무처장

순천대학교

‘가·나’군 수능 100%
사범대는 심층 면접

순천대학교는 ‘가’군(인문사회대·자연대·공대) 192명, ‘나’군(사범대) 56명, ‘다’군(전 모집단위) 546명 등 모두 823명을 선발한다. ‘가’·‘나’군은 수능 성적(백분위) 100%, ‘다’군은 수능, 학생부, 면접(사범대학), 실기고사(예체능) 성적을 반영한다. 우수 이공계 학생 모집을 위해 수능 수리 ‘가’형 및 과탐 응시자가 자연계열에 지원할 경우 반영 총점의 3%인 18점을 가산해 준다. 사범대는 교원 자질을 확인하기 위해 일반소양, 전공기초, 교직인성 등으로 나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순천대는 졸업생 취업률 호남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22~27일, 창구접수는 27일 실시한다. 곽지훈 교무처장

박창희 입학본부장

숭실대학교

‘다’군 미디어 학부 수능-실기등 2단계 선발

‘가’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4.8%다. 인문대, 사회대, 법대, 인문사회계 자유전공학부는 언어, 외국어, 탐구 2과목을 반영하고, 경상대, 자연대, 공대, 아이티(IT)대학은 수리, 외국어, 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에 1.25배의 가중치를 주며 자연계 지원자 가운데 수리 ‘가’와 과탐 선택자에게는 5%의 가산점을 준다. 인문대의 경우 제2외국어 선택자가 해당학과를 지원하면 5%의 가산점을 준다. ‘다’군으로 선발하는 미디어학부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20배수를 선발한 뒤 수능 30%와 학생부 30%, 실기고사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원서는 22일~27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박창희 입학본부장

서경원 입학처장

아주대학교

759명 수능선발…건축학부 교차지원 가능

‘다’군으로 모두 2031명을 모집하며 모집 인원의 38%인 759명을 최저학력 제한 없이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수능 반영영역 표준점수 총점으로 반영한다. 대부분의 학부에 대해 계열별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나, 자연계열의 건축학부는 수능 인문계 지원자 가운데 30%, 인문계열 이(e)-비즈니스학부는 수능 자연계 지원자 가운데 50%를 선발한다. 수능 반영영역은 3+1, 2+1로 언어, 수리, 외국어는 표준점수로 반영하며, 과탐·사탐·직탐은 백분위를 적용한 별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해 가장 높은 2과목만 반영한다. 정원 외 모집으로는 실업계, 농어촌 전형이 있다. 아주대는 다른 학부로 전과한 재학생 평균 비율이 약 10%이며, 2007학년도에는 일반 전공에서 의과대학으로의 전과가 모집정원의 10% 가량 실시된다. 서경원 입학처장

이재용 입학관리처장

연세대학교

인문사회 50% 논술 빼고 이공계 30% 수능 우선

‘가’군으로 학생을 모집하지만 공학계열은 ‘가·나’군, 음악대학은 ‘나’군으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모집 인원의 50%를 논술 성적을 반영하지 않은 총점 순으로 우선 선발하며 이공계열 모집 인원의 30%는 수능만으로 뽑는다. 수리 가형과 과탐 영역 중 한 영역은 1등급, 다른 한 영역은 2등급 이내이고 학생부 수학·과학 3년간 평균석차가 상위 20% 이내인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그 밖에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학생부, 논술을 두루 반영하며 모집단위별로 반영요소와 비율이 다르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전 과목을 평어로 반영하되 국어·영어·수학·사회과 관련 과목 성적을 반영하고 기타 과목은 양·가일 경우만 감점한다. 인문·사회계열만 치르는 논술고사는 일반서술형으로 중등 교육과정과 관련 있는 고전을 제시문으로 출제한다. 이재용 입학관리처장

권영안 입학처장

우석대학교

한의대-경찰행정과 수능·학생부 절반씩 반영

우석대는 ‘가·나·다’군 분할 모집으로 601명을 선발한다. 사범대, 약대, 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학생부와 수능을 절반씩 반영하고, 국악·연극영화·체육·레저스포츠·경호비서·무용학과는 학생부 10%, 수능10%, 면접 10%, 실기 70%를 반영한다. 다른 학과들은 학생부 45%, 수능 45%, 면접 10%를 반영한다. 논술을 실시하는 모집 단위는 없다. 올해부터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해 30명을 뽑는다. 예비신입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어와 한자의 기초 실력을 쌓게 하는 에프시(F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졸업생 취업률 전국 4위, 외국인 유학생 유치율 전국 6위, 교원 1인당 특허등록 전국 5위 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원서접수는 22~27일이며, 인터넷·우편·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권영안 입학처장

이규옥 입학처장

울산대학교

‘가·나’군 1592명 분할모집…간호학과 신설

울산대학교는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1592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미술대와 의예과, ‘나’군에서 나머지 전 학부를 선발한다. 의예과와 예체능계를 제외한 학부 대부분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언·수·외·탐구 등 4개 영역 중 3개만 반영한다(의예과, 예체능계 제외). 자연·공학계열은 수리영역이 필수다. 학생부는 1학년 과정에서 국·영·수 3과목과 사회·과학 중 1과목 등 4과목, 2·3학년 과정에서는 모집 단위별로 지정한 3과목을 반영한다. 점수는 석차백분율 평균(9등급)을 적용한다. 올해부터 간호학과가 신설돼 30명을 모집하며, 조선해양공학부는 지난해부터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세계 일류 학부 육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원서는 21~26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이규옥 입학처장

김명희 입학관리처장

원광대학교

‘가·다’군 분할…졸업때까지 등록금 인상 안해

원광대학교는 ‘가·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 일반학부는 학생부 40%, 수능 60%, 의·약학계열은 학생부 33.3%, 수능 66.6%, 스포츠과학·순수미술학·예술학부는 수능 40%, 실기고사 60%, 체육교육·디자인학부는 수능 60%, 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 ‘다’군 일반학부 및 예술학부는 학생부 40%, 수능 60%, 의·약학계열은 학생부 33.3%, 수능 66.6%를 반영한다.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누리)에 5개 사업단이 선정되는 등 국책사업 연구센터 및 각 사업단에 2200억원 이상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입학때 등록금을 졸업 때까지 올리지 않고 그대로 적용하는 등록금 예고제도 실시한다. 원서 인터넷 접수는 22~27일이며, 26~27일 창구접수도 가능하다. 김명희 입학관리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