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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1.02 20:11 수정 : 2007.01.02 20:11

서울 주요 대학 총장들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를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서울대 이장무 총장은 “서울대가 겨레의 대학을 넘어 세계의 대학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해외 석학과 외국인 교수의 채용을 확대하고 국제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이필상 총장도 “수입형 국제화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학문의 중심이 돼 지식을 외국에 수출하는 수출형 국제화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과대학의 사정과 특성을 고려해 균형있는 국제화를 추진할 것이며 영어강의를 합리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세대 정창영 총장은 국제화 계획으로 5년 안에 5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진입을 뜻하는 ‘글로벌 5-5-10’ 플랜을 제시했다. 그는 “외국인 교원과 외국인 학생수를 늘릴 것이며 분야별 국제화를 위해 한국학과 의생명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책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대 손병두 총장은 “해외 명문대와의 교류와 교환학생 확대, 영어강좌 개설 등 이전의 국제화 시도를 계속 이어나가는 한편 교육 프로그램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각종 품질인증을 받을 것이며 세계적인 우수 교수를 초빙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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